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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지속적인 ESG 경영실천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 애기뿔소똥구리 서식지 복원을 위해 자연의 품으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0-25 10:52:37.0
조회수
238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23일 하원 공동목장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애기뿔소똥구리의 서식지 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TP와 하원동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애기뿔소똥구리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으로 뿔소똥구리와 비슷하나 몸길이가 13~19mm로 훨씬 작다. 과거 전국적으로 목초지를 중심으로 널리 분포했으나, 축산환경 변화 및 살충제와 항생제의 과다사용으로 현재는 수가 줄어들어 대부분 제주에 서식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이번 방사행사의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서식지 복원 행사에는 개체 수 유지 및 증식을 위해 암·수 각 50개체를 방사하였다.

서식지외보전기관 운영사업은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며, 생물다양성 증진 및 토종 생태계 보존을 위해 매년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서식지에 방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0회 00개체 방사하였으며 지속적인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하원 공동목장은 제주지역 공동목장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며, 초지 상태가 양호하고 사람들의 일반적인 간섭이 적은 곳으로 애기뿔소똥구리 외 두점박이사슴벌레, 맹꽁이 등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원동에서는 풍부한 자연 생태를 보존하는 한편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와 결합시킨 관광 프로그램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서식지로 방사된 애기뿔소똥구리의 안정적인 개체유지 및 증식을 위해 서식지 내 목초지 현황 확인, 불법 포획 방지를 위한‘멸종위기종 생물 방사 지역 안내판’설치 등을 포함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멸종위기 생물의 보존과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의 협조가 없으면 서식지 복원이 어려운만큼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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