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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광동제약 기술이전 계약체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9 10:20:05.0
조회수
174
제주테크노파크, 광동제약㈜에 생물자원소재 특허기술 이전
제주테크노파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광동제약㈜ 기술이전 협약체결
까마귀쪽나무 열매추출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박차
기술이전 통한 산업화 확산과 지역농가 소득 증대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에서 개발한 생물소재 특허기술과 제주향토자원이 대기업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23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광동제약㈜,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제주테크노파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자원 소재 특허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번 기술이전 대상 특허는 지난 2019년 특허등록된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면역 증진용 조성물(등록번호: 10-2062697)’이다.
◌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연구 결과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은 면역 관련 인자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여 면역증강용 신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은 특히 관절 염증 완화 부분에서 효능이 뛰어났고, 관련 논문이 국제 SCI 학술지에 게재되며 효능을 입증받았다. 이 소재는 골관절 개선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식약처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현재 이 특허기술과 소재를 활용한 제품도 출시되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 무엇보다 제주에서 건강 열매로 알려진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이 제주테크노파크의 연구와 특허로 우수성이 확인된 만큼 생산, 제조, 유통 체계를 갖추고 있는 광동제약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경우 국민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테크노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상용화 성과를 창출하는데 협력해왔다”면서 “이번 이전기술을 활용해 면역력과 인지 및 기억력 개선을 위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2만 2,518점의 생물자원 표본자료와 2,362점의 추출물을 확보하고 110여 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우수한 제주 향토자원의 발굴과 산업화를 위해 연구를 수행하는 가운데, 발굴된 소재를 산업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제주의 우수한 청정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소비자에게 더 빠르게 다가가고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계기라고 본다”며, “대기업과 지역경제가 협력하고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발전하고, 제주지역 원재료 생산농가와 1차 가공 기업의 이익으로 고르게 흘러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은 물론 제주도와도 협력해서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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