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커뮤니티

사용자와 연구소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 홈

보도자료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산업화 지원센터" 착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08 15:26:52.0
조회수
170
“제주성장 견인할 미생물산업화 길 텄다”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산업화 지원센터’ 착공
미생물 소재 연구, 원료·제품 개발 인프라 갖춰 새로운 산업대안 역할

○ ‘미생물 자원의 보고’ 제주가 미생물산업을 새로운 산업 대안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거쳐 최근 ‘유용아열대 미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 4년 간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유용아열대 미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센터와 시설장비 구축, 미생물자원의 보존과 원료화, 제품개발과 기능성 평가를 비롯한 기술지원, 기업 컨설팅 등을 통해 제주지역 미생물 산업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 안에 들어설 유용미생물 자원산업화지원센터(이하 미생물센터)는 연면적 2,467.55㎡ 규모의 생산동(1개층 규모, 774.3㎡)과 센터동(2개층, 1,693.25㎡)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 생산동에는 발효분리공정시스템, 미생물동정장치, 질량분석기, 지방산분석기 등 미생물 산업화를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가 마련된다. 센터동에는 총 10개의 입주기업 사무실과 미생물센터 운영지원 사무실과 공동실험실 등이 들어선다.


○ 미생물센터는 제주가 발효미생물자원의 최적지인 점을 활용하여 발효미생물 산업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 주력 분야는 장류, 젓갈류, 곡주, 과실주, 식초 등 발효식품군, 그리고 토너, 스킨 및 크림류 등 발효화장품군이다. 또한 미생물 사료첨가제, 친환경제제, 생균제 등 친환경 미생물소재, 미생물 발효대사물질을 활용한 각종 고부가제품군 등을 중심으로 기업이 원하는 제품 기획, 컨설팅, 제품 개발과 원료생산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 정용환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미생물센터는 가장 제주다운 가치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제주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발판”이라며, “경쟁력 있는 유용 균주를 이용하여 기업들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악취문제 등 지역현안 문제들도 미생물을 활용해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 연구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밀번호 입력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